증권
NH투자증권, 퇴직연금 수수료율 업계 최저수준 인하
입력 2019-11-29 15:11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운용·자산관리 수수료율을 업계 최저수준으로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적립금 기준 전 구간 수수료율을 변경하기로 했다.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기업은 적립금이 100억원 이하(DB, 확정급여형) 중소기업으로 예상된다. 적립금 기준 100억 이하의 수수료율은 연 0.40%에서 연 0.36%로 0.04%p 인하된다.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강소기업에 대한 수수료 50% 할인 혜택도 신설했다. 아울러 퇴직연금 장기 가입시(2년이상) 적용되는 수수료 할인혜택 비율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수석 NH투자증권 연금영업본부장은 "수수료 인하는 고객 입장을 생각하는 NH투자증권 연금관리문화의 시작"이라며 "다양한 연금형 상품 제공과 철저한 관리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연금사업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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