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장사 새해 1분기 실적전망치 급락
입력 2009-01-01 07:22  | 수정 2009-01-01 07:22
글로벌 경기침체로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잇따라 하향조정되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주요 133개 상장법인의 1분기 실적 추정치는 한 달 전보다 매출액은 1.8%, 영업이익은 13.56%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경기 민감주로 분류되는 정보기술 업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1월 말 추정치에 비해 모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이에 비해 경기를 비교적 덜 타는 필수소비재의 영업이익은 0.7%가량 상향 조정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