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해 맞이 강추위…호남 대설 주의보
입력 2009-01-01 07:11  | 수정 2009-01-01 07:11
기축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해맞이 하시러 밖에 나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강추위에 대비를 하시고, 든든하게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상당히 춥습니다. 서울은 영하 9도 기록하면서 어제 아침보다도 기온이 더 내려간 상태입니다. 오늘 전국에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금 호남과 제주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대설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최고 10cm 가량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고, 이 눈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서쪽에서 발달한 구름이 호남과 제주지역에 눈을 뿌리고 있는데요. 이 눈은 오후부터 서서히 그치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호남과 제주지역은 오전까지 흐리고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오늘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찬바람에 대비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현재기온 입니다. 서울이 영하 9도, 청주와 대전도 영하 9도로 새해 아침 강추위가 기승인데요.


낮기온은 서울과 청주가 영하 1도로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온종일 춥겠습니다.

강추위는 내일부터 서서히 풀리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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