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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위세척 “모기약 먹고 응급실行"...그래서 목소리가?(‘괴팍한 5형제’)
입력 2019-11-29 09: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가수 김종국이 어린 시절 모기약을 먹고 위세척을 한 경험을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괴팍한 5형제에서는 5형제의 우애를 테스트하는 ‘괴팍한 형제 고사가 치러졌다.
이날 문제 중에는 김종국이 어렸을 적 이것을 먹고 목소리가 얇아졌다”는 퀴즈가 출제됐다. 김종국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건 아니고, 연관성이 있지 않았을까 추측한다"며 문제에 대해 덧붙여 설명했다.
서장훈은 답을 안다”며 ‘모기약을 말했고, 이어지는 '정답' 소리에 모두 경악했다. 김종국은 예전에는 음료수 병이랑 모기약이 비슷하게 생겼었다”며 "응급실에 가서 위세척 까지 했다”라고 위험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막내 부승관이 "아 예능적으로 접근을 했어야 했네. 저는 무화과나 석류인 줄 알았다. 여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었을 거 같아서"라고 하자 김종국은 "너 형이 남성 호르몬 수치가 몇이 나왔는지 아니"라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 부승관이 5형제로 출연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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