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야의 종' 타종식 끝나…지하철 새벽까지 운행
입력 2009-01-01 00:38  | 수정 2009-01-01 00:38
수만 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기축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진행됐습니다.
오늘 타종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정관계 인사 5명과 인터넷 공개추천을 통해 선정된 11명 등 16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에는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이용대 선수와 붕어빵을 판 돈으로 7년째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이문희 씨와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를 지키는 가거도 경비대장 박성철 씨 등이 타종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새해맞이 행사 때문에 보신각 일대 도로도 어젯밤 10시부터 일부 통제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귀가를 위해 지하철은 새벽 두 시까지 운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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