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호주 프로야구(ABL) 질롱코리아가 2연패에 빠졌다. 선발투수로 나선 노경은(35)은 6회 실점이 늘어나며 패전투수가 됐다.
질롱코리아는 8일(한국시간) 할로웨이 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ABL 브리즈번 밴디츠와의 4연전 첫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전적은 3승2패가 됐다. 3연승 후 2연패다.
이날 선발로 나선 노경은의 6회 난조가 아쉬웠다. 5회까지 1실점으로 브리즈번 타선을 막았지만, 6회 들어 1사 후 볼넷과 안타를 연달아 내줘 1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노경은은 후속타자 마자마에겐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 과정에서 수비진의 매끄럽지 못한 중계플레이에 타자 주자가 3루까지 갔다.
이후 노경은은 계속된 1사 3루엔 루츠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4실점째를 기록한 뒤 0-4로 뒤진 6회 말 1사 1루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질롱코리아는 8회초 배지환의 투런홈런 등을 묶어 3점을 뽑아 추격했지만, 8회말 수비에서 추가점을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주 프로야구(ABL) 질롱코리아가 2연패에 빠졌다. 선발투수로 나선 노경은(35)은 6회 실점이 늘어나며 패전투수가 됐다.
질롱코리아는 8일(한국시간) 할로웨이 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ABL 브리즈번 밴디츠와의 4연전 첫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전적은 3승2패가 됐다. 3연승 후 2연패다.
이날 선발로 나선 노경은의 6회 난조가 아쉬웠다. 5회까지 1실점으로 브리즈번 타선을 막았지만, 6회 들어 1사 후 볼넷과 안타를 연달아 내줘 1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노경은은 후속타자 마자마에겐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 과정에서 수비진의 매끄럽지 못한 중계플레이에 타자 주자가 3루까지 갔다.
이후 노경은은 계속된 1사 3루엔 루츠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4실점째를 기록한 뒤 0-4로 뒤진 6회 말 1사 1루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질롱코리아는 8회초 배지환의 투런홈런 등을 묶어 3점을 뽑아 추격했지만, 8회말 수비에서 추가점을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