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크리스탈신소재, 3분기 영업이익 5062만RMB…전년比 3.0%↑
입력 2019-11-28 16:57 

합성운모 생산 전문기업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062만RMB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억3444만RMB로 9.3% 늘었고 순이익도 3909만RMB로 0.4% 증가했다.
당국의 환경 규제에 따른 원가상승에 따라 지난해부터 매출액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및 순이익 하락세가 지난 2분기까지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극복하고자 회사는 원가절감 및 캐파(CAPA)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해왔으며,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소폭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허위에룬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주력 제품인 운모플레이크 생산라인 업그레이드로 생산량 및 매출규모가 확대되고, 그 외 주요 제품인 합성운모파우더와 운모테이프의 매출이 동반 상승하면서 이번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면서 "특히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영업이익도 점차 정상궤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리스탈신소재는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래핀 사업을 통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주하의 MBN 뉴스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