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이엔씨는 지난 25일 '르몽도르 디퓨저'가 전국에 1400여개 매장을 보유한 CJ 올리브영과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메트로이엔씨는 그동안 국내외 유명 호텔에 고급 어메니티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이번에 3년간의 제품개발 끝에 조말론, 딥디크, 밀레피오리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토탈 홈프레그런스 브랜드 르몽도르 디퓨저를 내놨다.
앞서 작년 9월 출시한 '르몽도르 퍼퓸치약'은 각종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입소문 나면서 현재 지에스리테일 랄라블라와 롯데 롭스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르몽도르 디퓨저는 2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스위스 향료 브랜드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최고등급 향료와 최고 사양의 패키징 디자인이 적용됐다. 총 4가지 향(▲LMDR NO.96 ▲프리지아부케 ▲뉘드자스민 ▲노르딕린넨)으로 구성해 구매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건강한 제품을 위해 기존 디퓨저 내 유해성분을 모두 뺐다.
이번에 출시한 르몽도르 디퓨저는 발향력을 2배 이상 높인 100mℓ 용량의 제품이다. 기존 디퓨저들이 30~40일 사용 가능한데 비해 이 제품에는 발향력을 높이는 기술이 적용돼 평균 60~70일 이상 사용 가능하다는 게 메트로이엔씨 측 설명이다.
김윤성 메트로이엔씨 총괄마케팅본부장은 "르몽도르는 전문직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디자인 콘셉트로 어떠한 상황이든 고급스러움을 주는 디자인의 스타일리쉬한 디퓨저"라며 "디퓨저에 이어 드레스퍼퓸과 특별기획 제품들도 CJ올리브영과 협력을 통해서 2020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르몽도르 한국을 필두로 홈프레그런스 시장의 핵심 마켓인 미국과 유럽시장진출에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며 "지금까지 외국브랜드에 의존하던 홈프레그런스(HOME FRAGRANCE)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한국 토탈홈프레그런스 브랜드로서 르몽도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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