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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연극 `환상동화` 콘셉트 포스터 공개…`사랑광대` 대변신
입력 2019-11-28 11: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연극 ‘환상동화가 12월 개막을 앞두고 강하늘(사랑광대 역)의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강하늘은 사랑광대의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모습을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발그레한 볼터치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헤어 컬러를 찰떡같이 소화해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다.
극 중 사랑광대는 아이 같은 순수한 감성을 가진 캐릭터다. 화이트 프릴 셔츠를 착용해 강하늘만의 맑고 순수한 사랑광대를 표현했다. 또한 화이트 셔츠와 대비되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헤어 메이크업, 입술을 오므린 포즈와 특유의 표정 연기는 과즙미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하늘은 다수의 작품에서 탁월한 연기력과 몰입력을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연극 '환상동화'에서는 슬프고 기쁜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사랑광대로 참여해 강하늘만의 뛰어난 감성 연기를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어 평단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그는 지난 21일 성황리에 종영한 KBS2 '동백꽃 필 무렵' 이후 후속작으로 연극 ‘환상동화를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순진무구한 순정남이자 촌므파탈 매력을 지닌 황용식 역으로 연기의 꽃을 피우며 ‘대세 배우로 또 한 번 입지를 굳혔다. 후속작인 연극 ‘환상동화는 연기자로서 자신의 의지와 신념에 의한 선택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환상동화의 제작사는 프로필 촬영 당일 고도의 집중력과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사랑광대를 연출하며 촬영에 임해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특히,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한 분위기로 만들어 현장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연극 '환상동화'는 28일 강하늘 콘셉트 포스터 공개와 함께 29일 금요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오는 1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학로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shinye@mk.co.kr
사진제공=Story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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