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는 자사주 23만9456주를 교환 대상으로 교환청구권 행사한다고 28일 밝혔다. 거래 규모는 93억원이다.
나무가 측은 "이번 교환청구를 실시해 부채비율 감소를 통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거래 안정화가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환청구권 행사에 따라 메리츠-코레이트 신기술조합 제1호가 보유한 자사 지분이 15.77%에서 8.80%로 6.97%포인트 감소했다.
한편, 나무가는 이달 말 베트남 법인 제3공장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를 통한 ToF 3D 센싱 카메라 생산능력 확대로 내년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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