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분간 다소 추워…밤까지 동해안 비·눈
입력 2019-11-28 07:48  | 수정 2019-11-28 08:05
<1>아직 대부분 지역에서는 막바지 가을 모습이 남아있지만, 동해안에서는 요 며칠 눈이 계속 내리면서 한겨울로 먼저 들어선 것 같죠. 강원 중북부 산지에서는 대설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5~10cm가량의 눈이 쌓였습니다.

<2>오늘 밤까지 강원 산간에서 최고 20cm의 눈이 더 쏟아지겠고, 경북 북동산지로도 1~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단, 작은 기온변화에도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 기상정보를 참고해주셔야겠습니다.

<3>어제 낮부터 날이 부쩍 더 추워졌다고 느끼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추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 영하 0.4도로 시작합니다. 낮에는 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위성>지금 동해안에서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습니다. 강원 산지로는 눈이 쌓이고 있습니다.

<중부>동해안은 밤까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영서에서는 아침에 눈발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남부>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해안과 제주도는 오늘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현재>출근길 중부 내륙 곳곳에서는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9도, 대전 11도, 광주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동해안에서는 내일 밤부터 또 비나 눈이 오겠고, 일요일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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