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살림남2` 팝핀현준 어머니, 물건 버린 팝핀현준에 `극대노`… "버려도 내가 버려"
입력 2019-11-27 21: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팝핀현준의 어머니가 극대노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팝핀현준이 어머니의 물건을 정리했다.
이날 팝핀현준은 어머니가 병원에 간 사이 옥상에 널린 물건들을 정리했다. 그는 "언제 한 번 내가 날 잡아서 버려야겠다 생각했었다"면서 놀러온 후배들에게 반찬부터 재료까지 전부 안겨 보냈다.
이어 팝핀현준은 "물건을 싹 다 치워버리니까 제 마음이 홀가분해졌다"고 인터뷰해 탄식을 자아냈다.

이후 팝핀현준의 어머니가 집으로 돌아와 상황을 확인했다. 어머니는 "어머 이 미친놈"이라며 경악했고, "네 신발이나 주지 왜 그걸 주고 지랄이야"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결국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팝핀현준이 버린 물건들을 다시 주워오기에 이르렀다. 이를 본 팝핀현준이 "안 쓰는 물건이지 않냐"고 소리치자, 어머니는 "버려도 내가 버려"라며 극대노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