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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차가운 외모 편견, 실제 성격은 착하다"
입력 2019-11-27 11: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안재현이 자신에 대한 외부의 편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안재현은 자신에 대한 세상의 편견에 대해 "내가 하자가 제일 많지 않을까 싶다"면서 "나도 굉장히 차가운 외모를 가지고 있고, 남들이 봤을 때 굉장히 시크하게 보실 수 있는데, 실제 성격의 장점과 단점을 꼽자면 착한 게 내 장점이자 단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본모습은 나빠보이지만 속마음은 좋다는 것을 꼽고 싶다"고 말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다는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안재현, 오연서, 김슬기, 구원 등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psyon@mk.co.kr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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