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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측 “조문 일정 혼선 죄송...팬들 납골당서 추모 가능”[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9-11-27 10: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고(故) 구하라 측이 미처 조문을 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납골당을 공개했다.
구하라 측은 27일 공식 자료를 통해 지난 25일 고 구하라 씨의 조문 일정이 27일 자정에서 26일 자정으로 정정됨에 따라 조문을 계획하셨던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혼선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조문 일정 이후에 고인을 추모하고자 멀리 해외에서 오시는 분들과, 조문하시지 못한 분들을 위해 납골당 정보를 전달드린다”면서 고인이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영면했다고 밝혔다.
구하라 측은 안타까운 비보에 함께 슬퍼해 주시고 추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자택에서 가사도우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자택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손글씨 메모가 발견됐으며 타살 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은 만큼 경찰은 단순 변사로 사건 종결했다.
구하라의 발인은 이날 오전 6시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발인에 앞서 진행된 영결식에는 유족과 친지, 생전 고인과 가까웠던 지인들, 일부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유족의 뜻에 따라 발인은 비공개로 이뤄졌다.
다음은 구하라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지난 25일 고(故) 구하라 씨의 조문 일정이 27일 자정에서 26일 자정으로 정정됨에 따라
조문을 계획하셨던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혼선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더불어 조문 일정 이후에 고인을 추모하고자 멀리 해외에서 오시는 분들과, 조문하시지 못한 분들을 위해 납골당 정보를 전달드립니다.
▪고(故) 구하라 씨 납골당 정보
장소: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
안타까운 비보에 함께 슬퍼해 주시고 추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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