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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경제` 핵심 신정법 개정안 오는 28일 국회서 다시 논의…귀추 주목
입력 2019-11-27 08:25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데이터 경제'의 핵심 법안인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오는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다시 한 번 논의될 전망이다.
27일 국회 등에 따르면 28일 정무위 법안소위 일정이 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신정법·정보통신망법·개인정보보호법 등 이른바 '데이터 3법'이 소관 상임위원회 법안심사를 통과할지 귀추가 모아진다.
앞서 전날 열린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에서는 개인정보에 대한 엄격한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는 일부 의원의 의견으로 신정법 개정안 통과가 또다시 좌절됐었다.
같은 날(26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데이터3법 국회 통과가 불발될 경우 "국회가 우리 경제의 미래가 어둡다는 우려에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국회 통과를 강하게 촉구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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