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의 청춘들의 하와이행이 좌절됐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제작진과 하와이행을 걸고 내기를 했으나, 결국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춘들은 제작진과 하와이행을 걸고 물병 세우기 내기를 했다. 강경헌과 김부용이 성공해 1명만 더 성공하면 청춘들의 승리였다. 김도균은 도전을 앞두고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끊임없이 말을 하고 자신의 물병을 찾는 등 시간을 끌었으나 김도균의 도전은 실패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구본승이 도전했다. 청춘들은 구본승에게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구본승이 던지려 하는 순간 제작진은 잠깐”이라고 외쳤다. 청춘들은 흥분하며 다시 해야 한다”고 항의했다. 구본승은 놀라서 미끄러졌다”고 했다. 이 때문에 다시 기회를 얻은 구본승은 비장하게 준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최민용은 아쉬워하며 자겠다”고 말했다. 최민용은 이거 다 치우라”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 날 아침, 박재홍은 일어나자마자 얼굴에 크림을 바르며 꽃단장을 시작했다. 거울을 보고 모자를 써보는 등 아침부터 외모에 한껏 신경을 썼다. 최민용은 윤정이가 내 머리 괜찮다더라”라고 말하자, 박재홍은 나는?”이라고 물었다. 구본승은 여자랑 데이트하기 딱 좋은 머리다”라고 칭찬했다. 박재홍이 아침부터 꽃단장을 한 이유는 전날 김윤정과 바닷가 드라이브를 약속했기 때문이다.
강경헌은 김윤정에게 미용실을 가자고 제안했다. 역시 데이트 때문이었다. 김윤정은 거길 왜 가느냐”며 부끄러운 듯한 모습을 내비쳤다.
한편 김부용은 부지런히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카레 꽁치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 꽁치 통조림을 준비한 김부용은 능숙하게 꽁치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구본승은 김부용에게 도와줄 것이 없냐고 물으며 함께 아침을 준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