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민이 ‘꽃길만 걸어요와 ‘구해줘 감대리에서 180도 상반된 배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팔색조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정유민은 현재 방영 중인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하나음료의 화려한 상속녀이자 팝 아티스트 황수지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 작품에서 정유민이 맡은 황수지는 세상 두려울 것이 없는 재벌가의 안하무인 외동딸로, 만나는 사람 대부분에게 ‘갑질을 일삼는 불 같은 성격이다. 정유민은 누구에게나 하고 싶은 말을 다 퍼붓고, 소리를 질러대는 황수지 캐릭터에 완전히 동화돼 ‘가시 돋힌 장미 같은 독한 연기를 선보이는 중이다.
반면, OBS의 직장인 공감 웹드라마 ‘구해줘 감대리에서는 직장생활에 지쳐 가는 만년 ‘슈퍼 을 주인공인 감정인 역할을 맡아 직장인들의 ‘대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꽃길만 걸어요의 갑질녀 황수지와는 딴판으로, ‘감대리 감정인은 상사의 부당한 횡포에도 찍 소리 못 하고 스트레스를 삭히는 한편, 사직서를 가슴에 품고 하루하루를 버텨 가는 ‘리얼 직장인 캐릭터다. 정유민은 ‘꽃길만 걸어요와 같은 배우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직장 생활의 고달픔을 제대로 대변하며 연기파 배우의 저력을 뽐냈다.
서울예대 연기과 출신인 실력파 여배우 정유민은 티앤아이컬쳐스 소속으로,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유나의 거리, ‘응답하라 1988, ‘가화만사성, ‘마녀보감, ‘구르미 그린 달빛, ‘흉부외과, ‘나인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신 스틸러로 맹활약해 왔다.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에서도 흥행 스릴러 ‘목격자에서 초반부 살인마에게 희생당하는 피해자 역할로 몰입감을 높여, 눈도장을 단단히 찍은 바 있다.
정유민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배우 정유민이 완전히 상반된 ‘갑녀와 ‘을녀 캐릭터로 출연한 두 작품 ‘꽃길만 걸어요와 ‘구해줘 감대리가 거의 같은 시기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돼, 정유민의 탁월한 연기력이 더욱 빛나게 됐다”며 정유민이 선보이는 ‘같은 배우 다른 느낌을 시청자들도 두 작품을 통해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정유민은 현재 방영 중인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하나음료의 화려한 상속녀이자 팝 아티스트 황수지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 작품에서 정유민이 맡은 황수지는 세상 두려울 것이 없는 재벌가의 안하무인 외동딸로, 만나는 사람 대부분에게 ‘갑질을 일삼는 불 같은 성격이다. 정유민은 누구에게나 하고 싶은 말을 다 퍼붓고, 소리를 질러대는 황수지 캐릭터에 완전히 동화돼 ‘가시 돋힌 장미 같은 독한 연기를 선보이는 중이다.
반면, OBS의 직장인 공감 웹드라마 ‘구해줘 감대리에서는 직장생활에 지쳐 가는 만년 ‘슈퍼 을 주인공인 감정인 역할을 맡아 직장인들의 ‘대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꽃길만 걸어요의 갑질녀 황수지와는 딴판으로, ‘감대리 감정인은 상사의 부당한 횡포에도 찍 소리 못 하고 스트레스를 삭히는 한편, 사직서를 가슴에 품고 하루하루를 버텨 가는 ‘리얼 직장인 캐릭터다. 정유민은 ‘꽃길만 걸어요와 같은 배우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직장 생활의 고달픔을 제대로 대변하며 연기파 배우의 저력을 뽐냈다.
서울예대 연기과 출신인 실력파 여배우 정유민은 티앤아이컬쳐스 소속으로,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유나의 거리, ‘응답하라 1988, ‘가화만사성, ‘마녀보감, ‘구르미 그린 달빛, ‘흉부외과, ‘나인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신 스틸러로 맹활약해 왔다.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에서도 흥행 스릴러 ‘목격자에서 초반부 살인마에게 희생당하는 피해자 역할로 몰입감을 높여, 눈도장을 단단히 찍은 바 있다.
정유민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배우 정유민이 완전히 상반된 ‘갑녀와 ‘을녀 캐릭터로 출연한 두 작품 ‘꽃길만 걸어요와 ‘구해줘 감대리가 거의 같은 시기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돼, 정유민의 탁월한 연기력이 더욱 빛나게 됐다”며 정유민이 선보이는 ‘같은 배우 다른 느낌을 시청자들도 두 작품을 통해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