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호대기 중 잠든 운전자, 알고 보니 음주 경찰관
입력 2019-11-26 14:13  | 수정 2019-12-03 15:05
음주 운전을 하던 현직 경찰관이 신호대기 중 잠들었다가 적발됐습니다.



오늘(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쯤 경기도 양주시 회암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의정부경찰서 소속 A 경사가 자신의 SUV 차를 몰다 신호 대기 중 잠들었습니다.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A 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66%로 확인됐습니다.

A 경사는 이날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약 5㎞를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경사를 입건하는 한편 징계위원회에도 회부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