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연말을 맞아 투자자들의 높아지는 세무 관심에 따라 절세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고객들의 세금 고민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KB증권은 상·하반기에 연 2회 고객초청 절세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도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200여명의 고액자산가 고객을 초청해 '2019년 하반기 절세콘서트'를 개최했다. 1부에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2부에는 최근 주목받는 투자상품인 리츠를 통한 절세 방법을 주제로 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세미나도 진행중이다. 21일에는 압구정지점에서 소규모 세미나를 지원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또 KB증권은 2014년부터 매년 고객들의 절세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세무테마북을 발간하고 있다. 절세의 핵심 주제인 금융소득종합과세, 주식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 4편의 주제별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주주 양도소득세에 대한 관심이 대중적으로 넓어지면서 업계 최초로 홈페이지와 HTS, MTS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e-북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형일 WM총괄본부장은 "지금은 절세 정보를 얻는 것이 자산관리의 힘이라는 것을 고객이 먼저 알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찾아 다니는 시대"라며 "KB증권은 고객에게 힘이 되는 절세 서포터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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