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한 중국대사에 싱하이밍 주몽골 중국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싱 대사 내정자는 현재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난 2014년 2월 임명돼 최장수 주한 중국대사로 근무 중인 추궈훙 대사의 후임으로 오는 2020년 초께 부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서울과 평양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중국 외교부의 대표적인 한반도통이다.
지난 1986년 외교부 근무를 시작한 싱 대사 내정자는 주한대사관에서 세 차례 10년간 근무하며 공사참사관까지 지냈으며 주북대사관에서도 두 차례 근무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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