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와 NH농협생명이 25일 서울성모병원과 '실손보험금 전자청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성모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과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실손보험금 전자청구란 병원에서 진료비를 납부한 환자들이 서류 발급이나 보험금 청구서 작성 등의 절차없이 진료 받은 병원 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접수와 동시에 보험금을 계산해 보험금 산출까지 소요하는 시간이 30초~1분 30초에 불과하다. 일정조건 충족 시 보험금 지급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병원을 다녀오고도 보험금 청구를 안한 적이 많았는데 진료받은 병원 앱을 통해 보험금 청구부터 지급까지 간단하게 완료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전국 의료기관에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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