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백두산 물`로 만든 맥주 스토리, 대한민국 광고대상서 은상
입력 2019-11-25 13:28 
[사진 제공 = 핸드앤몰트]

국내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인 핸드앤몰트(The Hand & Malt)는 '소원 페일 에일' 캠페인이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 디지털 캠페인 전략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TV, 라디오, 신문, 잡지, 옥외광고, 온라인 등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상이다. 올해에는 3000여점이 출품됐다. 이 중 56개 작품이 상을 받았다.
핸드앤몰트의 소원 페일 에일은 백두산의 물과 남한의 물을 합쳐 양조한 맥주다. 한반도를 상징하는 물을 강조하기 위해 단일 홉과 단일 몰트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에 그려진 '소원' 캘리그래피는 서예가 정주환 선생의 작품으로 남과 북이 단일팀으로 함께한 평창 올림픽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소원 페일 에일 캠페인은 남북 화합에 대한 오랜 소망을 담은 맥주인 소원 페일 에일의 개발 스토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명확한 기획의도, 적절한 매체 선정, 체계적인 전략 수립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디지털 캠페인 전략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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