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상수지 두 달 연속 흑자…흑자 폭은 감소
입력 2008-12-30 09:14  | 수정 2008-12-30 10:26
지난달 경상수지가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20억 6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지만, 흑자 폭은 지난 10월 47억 5천만 달러보다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경상수지 흑자 폭이 감소한 것은 세계 경기 침체로 수출이 감소하면서 상품 수지 흑자가 전달의 26억 3천만 달러에서 지난달에는 9억 9천만 달러로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11월 자본수지는 121억 4천만 달러 순유출을 보여 전달에 비해 120억 달러 이상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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