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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힌트 요정으로 등장…“생글생글 비수 꽂는 말 잘해”
입력 2019-11-24 18:40 
‘집사부일체’ 박찬욱 감독이 힌트 요정으로 등장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집사부일체 박찬욱 감독이 힌트 요정으로 등장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사부를 추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명대사 장면 중에 오늘의 사부님이 있었다”며 송강호, 장동건, 최민식, 이영애 중 사부가 있다고 힌트를 줬다.

힌트 요정으로 등장한 박찬욱 감독은 영화감독 박찬욱입니다. 제 영화 주인공으로 애초부터 각본을 쓸 때부터 그리면서 이 배우에 맞춰 이야기를 만들어봤다”며 말했다.


이어 처음에 각본을 보고 놀라고 거부감을 보일 줄 알았다. 오히려 한 술 더 떠서 더 강한 제안도 했다. 심지어 생글생글 웃으면서 심장에 비수 꽂는 말을 한다. 그것만큼은 누구도 못따라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찬욱 감독은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OO 캐릭터 1위를 연기한 적 있다. 배우 최초로 베를린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을 한 적 있다”고 결정적 힌트를 줬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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