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은희, 김남희 대표와 11월초 이혼...“사유는 성격 차이”
입력 2019-11-24 10: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방은희가 남편이자 연예 제작자인 김남희 대표와 이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서울은 24일 방은희와 김남희 대표가 11월 초 이혼 절차를 마무리 했다고 보도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은희는 그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김 대표와의 만남부터 집공개 등 잘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이혼사실을 알리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고.
한 연예 관계자는 이 매체에 두 사람 모두 공인으로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싶었겠지만,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만큼 서로 응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1988년 영화 ‘사랑의 낙서로 데뷔한 방은희는 영화 ‘시인의 사랑 ‘우리 연애의 이력, 드라마 ‘강남스캔들 ‘데릴남편 오작두 ‘몽땅 내 사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00년 성우 출신 성완경과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2010년에는 김남희 대표와 재혼 소식을 알렸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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