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밴드 EX(익스) 출신 가수 이상미(36)가 오늘(23일) 결혼한다. 이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상미는 23일 고향인 대구 모처에서 4세 연하 예비 신랑과 결혼한다. 예비 신랑은 4살 연하의 비연예인 회사원이다. 예비신랑은 이상미와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3년간의 연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이상미는 지난 11일 SNS를 통해 결혼 사실을 공개하며 "저는 이제 사랑하는 사람과 힘을 보태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가며 함께 나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은 제게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만큼 여러분께도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미의 결혼에 누리꾼들은 행복하게 사세요”, 꽃길만 걸으시길”, 행복한 가정 꾸리세요”,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 익스 보컬로 지원해 잘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진출했다. 2016년, 결혼 2년만에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새로운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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