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 와이번스 베테랑 투수 박정배(37), 2011년 신인왕 출신인 외야수 배영섭(33) 거포 최승준(31) 등이 방출됐다.
SK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하며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 총 14명의 선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방출명단에는 박정배를 비롯해 정재원, 김정민, 신동훈, 유상화, 전종훈, 최진호까지 투수가 총 7명이다. 내야수는 최승준, 강인호, 조성모로 3명이고, 외야수는 배영섭, 윤정우, 임재현, 박광명이다.
박정배는 2005년 2차 신인 드래프트 전체 41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뒤 2012년부터 SK 유니폼을 입었다. KBO리그 통산 373경기서 28승 23패 20세이브 59홀드 평균자책점 4.83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된 배영섭은 1년 만에 다시 방출의 아픔을 겪었다. 올 시즌 30경기에 나서 타율 0.225(71타수 16안타) 7타점을 기록했다. 삼성 시절인 2011년 신인왕을 차지했다.
거포로 기대를 모았던 최승준도 방출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타율 0.227에 홈런은 없었다. LG에서 SK로 팀을 옮긴 2016년 19개의 홈런을 때리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큰 인상을 주지 못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 와이번스 베테랑 투수 박정배(37), 2011년 신인왕 출신인 외야수 배영섭(33) 거포 최승준(31) 등이 방출됐다.
SK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하며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 총 14명의 선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방출명단에는 박정배를 비롯해 정재원, 김정민, 신동훈, 유상화, 전종훈, 최진호까지 투수가 총 7명이다. 내야수는 최승준, 강인호, 조성모로 3명이고, 외야수는 배영섭, 윤정우, 임재현, 박광명이다.
박정배는 2005년 2차 신인 드래프트 전체 41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뒤 2012년부터 SK 유니폼을 입었다. KBO리그 통산 373경기서 28승 23패 20세이브 59홀드 평균자책점 4.83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된 배영섭은 1년 만에 다시 방출의 아픔을 겪었다. 올 시즌 30경기에 나서 타율 0.225(71타수 16안타) 7타점을 기록했다. 삼성 시절인 2011년 신인왕을 차지했다.
거포로 기대를 모았던 최승준도 방출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타율 0.227에 홈런은 없었다. LG에서 SK로 팀을 옮긴 2016년 19개의 홈런을 때리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큰 인상을 주지 못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