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G유산균이 23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LGG유산균은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를 줄인 말로 체내 유해균을 없애면서 장까지 도달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한 종류다.
지난 2012년 열린 '제3회 LGG유산균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일본 도호쿠대학 사이토 교수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LGG유산균은 세포와 조직 표면에 달라붙는 단백질 선모가 발달해 장 내에서 오래 머물 수 있다.
이에 다른 유산균보다 생존율이 높아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의 대장 질환 개선에 효과적이다.
LGG유산균은 또 면역력을 향상시켜 아토피와 알레르기에 도움이 되며, 피부 보습 및 미용에도 탁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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