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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즌스, 폭언 혐의 취하...사법 처벌 면했다
입력 2019-11-23 08:44 
커즌스는 전여자친구에게 폭언을 한 사실이 공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폭언을 해 사법 처벌을 받을 위기에 몰렸던 LA레이커스 센터 드마르커스 커즌스가 처벌을 피하게 됐다.
'ESPN'은 23일(한국시간) 그의 변호인의 말을 인용, 그에 대한 언어 폭력 혐의가 취하됐다고 전했다.
커즌스는 앞서 지난 8월 전여자친구 크리스티 웨스트와의 전화 통화 도중 폭언을 해 이같은 혐의를 받았다. 앨라바마주 모바일시 법원은 그에게 3급 언어 폭력 혐의를 적용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TMZ스포츠'가 당시 경찰 문서를 입수해 폭로한 바에 따르면, 커즌스는 웨스트와의 통화 도중 "머리에 총알을 박아버리겠다"는 폭언을 했다.
당시 새로운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그는 자신과 웨스트 사이에 태어난 일곱 살 아들의 결혼식 참가 문제를 놓고 웨스트와 다투다 이같은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 처벌은 피했지만, 직장에서 처벌은 피하기 어려워보인다. ESPN은 NBA 사무국이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리그 가정폭력 방지 규정에 따라 벌금이나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레이커스와 계약한 커즌스는 오프시즌 기간 전방십자인대를 다쳤고 현재는 재활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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