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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벤처생태계 마중물` 아세안 스페셜 넥스트라운드 개최
입력 2019-11-22 18:00 
[사진 제공 =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22일 경기도 하남시 KDB 디지털스퀘어에서 국내 VC, CVC, 스타트업 등 벤처생태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 아세안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산은이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기업에게는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8월 출범한 대한민국 대표 시장형 벤처투자플랫폼이다.
이번 아세안 스페셜라운드는 최근 Gojek, GRAB을 비롯한 10여개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벤처생태계를 조망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페셜라운드 1부에서는 동남아시아의 대표 데카콘 기업인 Gojek이 국내 최초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실시해 관심을 받았다. Gojek은 2010년 창업한 동남아시아 대표 데카콘(Decacorn) 기업으로 모빌리티 공유서비스를 시작으로 음식배달, 택배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부에서는 인터베스트, DTN인베스트먼트, KB 인베스트먼트, 라인벤처스 등 동남아시아 벤처투자 전문가들이 '급성장하는 아세안 벤처생태계 및 성공적인 진출전략'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해 참석자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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