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대 강 정비사업' 안동·나주에서 '첫 삽'
입력 2008-12-29 16:11  | 수정 2008-12-29 16:11
대운하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정부가 안동과 나주에서 '4대 강 정비사업' 프로젝트를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오늘(29일) 안동과 나주에서 열린 '4대 강 정비사업' 기공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했으며, 앞으로 충주, 대구·부산, 연기, 함평 등 나머지 5개 지구의 사업도 조만간 착공됩니다.
정부는 2012년까지 13조 9천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으로 19만 개 일자리가 창출되고 23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경제살리기의 '물꼬'를 트는 한국형 녹색 뉴딜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설명에도 '4대 강 정비사업'이 '대운하 포석'이라는 비판이 여전해 앞으로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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