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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한국PR 대상 수상
입력 2019-11-22 14:35 
21일 생명보험재단이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로 `한국PR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김효진 생명보험재단 경영지원팀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김홍원 사회공헌위원회 차장, 김지양 생명보험재단 전임. [사진 제공 = 생명보험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1일 '2019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PR활동의 인식 증대와 질적 향상을 위해 1993년 제정한 국내 PR분야의 대표 시상사업으로, 민간·공공 분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매 연말 시상하고 있다. 공공문제PR, 마케팅PR, 온라인PR, 이미지PR, 정부PR, 사회공헌활동, 국제PR 등 총 10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되며, 생명보험재단의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은 2019 한국PR대상에서 전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생명보험재단의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는 청소년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고 체계적인 청소년 종합 자살예방사업 체계를 수립해 청소년 자살예방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으며 심사위원에게 큰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는 청소년 자살 역시 심각한 수준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청소년 수는 2015년부터 매년 증가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청소년 자살 문제에 집중하며 ▲상담시스템 구축 ▲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학생 지원의 세 가지 측면에서 청소년 종합자살예방사업 체계를 수립해 추진해 오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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