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경, 국내 유일 문화예술 취업 박람회 개최
입력 2019-11-22 11:19 
문화예술취업박람회 `잡으로 가자`가 오는 26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 제공 = 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예술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행사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26일 서울 종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분야 취업박람회 '문화예술 잡(JOB)으로 가자!'를 연다. 취업 상담 부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취업관련 특강, 토크콘서트, 맞춤형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특화된 취업 정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구직자들에게 관심분야 및 직무에 따른 필요역량과 정보를 제공해주는 취업 상담부스가 올해 크게 확대됐다.
2015년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45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재들을 직접 채용하는 기업도 11개에 달한다.
특강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최영순 미래직업연구팀 팀장이 문화예술분야의 신직업군을 주제로 각종 사례 및 비전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토크콘서트에는 이재우 비디오아트 테크니션, 홍지혜 사이버 큐레이터, 손이천 미술품경매사의 대담이 열린다. 예경 관계자는 "문화예술분야의 새로운 직업들에 대한 이해도 얻고, 현장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의 생생한 경험도 함께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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