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22일 서울 삼성동 파르타스타워에서 20여개 파트너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식품 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은 위생 역량 향상과 HACCP 인증 관련 교육, 위생과 관련한 실사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등을 듣고 의견을 공유했다. 또 한국SGS 등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HACCP의 이해, 식품 현대화법, 운영관리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GS리테일은 2015년부터 매년 식품 안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협력사 컨설팅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불함으로써 상생 협력 강화 및 안전한 상품 공급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유통업계 최초로 파트너사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하지만 진행하기는 어려웠던 HACCP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중소 파트너사에 필요한 내용을 찾아보고,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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