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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부터 제대로 터진 MBN '보이스퀸', 역대 첫 방송 최고 시청률
입력 2019-11-22 10:12  | 수정 2019-11-22 10:28
어제(21일) 첫 방송된 보이스퀸 /사진=MBN '보이스퀸' 캡처

어제(21일)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이 드디어 첫 방송됐습니다.

오직 주부만을 대상으로 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임을 내세운 '보이스퀸'은 주부들의 가창력은 물론 끼와 열정, 가슴 뭉클한 이야기까지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습니다.

오늘(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 방송된 '보이스퀸' 1회의 시청률은 5.3%(유료방송가구, 닐슨코리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어제(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통합 1위이자, MBN 역대 첫 방송 최고 시청률에 해당합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참가자는 특별한 보이스의 '한 맺힌 블루스 맘' 최성은 씨였습니다. 퀸메이커 윤일상이 "내가 찾던 보컬이다"라고 극찬했을 정도였고, 최성은 씨는 이날 최초로 ‘올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또 구성진 목소리의 '백화점 알바생 박연희', 파격적인 무대매너를 선보인 '거제도 윤시내 김은주'도 올크라운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송가인 친구'라는 타이틀과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이수자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주목을 받은 소리꾼 이미리 씨도 국보급 콧소리, 독특한 제스처로 시선을 강탈하며 8크라운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식 당일 웨딩드레스에 면사포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결혼 1일차 새색시 조엘라', 한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헌신의 아이콘 고나겸', 췌장암 극복 중에도 꿈을 찾아 나선 '긍정주부 배덕순' 등의 참가자들의 이야기도 소개되었습니다.

시청자들은 참가자들의 가창력에 소름 돋고 감탄하다가도, 그녀들의 가슴 속 이야기에 눈물 흘렸습니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제대로 사로잡은 '보이스퀸'이 앞으로 어떤 여정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한편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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