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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임달화 한국 내한, "괴한 피습 근황? 점점 나아지고 회복하는 중"
입력 2019-11-22 00: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섹션TV 연예통신' 누아르의 전설, 임달화가 한국을 방문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임달화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임달화는 카메라를 향해 총을 쏴달라는 요청에 리포터를 감싸안고 연기해 감동을 자아냈다. 또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요. 괜찮아요"라고 다정하게 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김정현 리포터는 임달화에게 한국에 방문한 목적을 물었다. 임달화는 영화 '리틀 큐'를 홍보차 내한했음을 밝혔다.

영화 '리틀 큐'는 시각장애인 셰프 리 포팅과 그의 곁을 지키며 큰 힘을 불어넣는 반려견 Q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이에 임달화는 "시각장애에 관련한 경험이 없었습니다. 저에게는 좋은 기회였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실제 렌즈를 착용하고 연기해 역할을 소화하기 매우 힘들었지만 안내견이 많이 도와줬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임달화는 몇 달 전 일어난 괴한 피습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점점 나아지고 있고, 회복하고 있어요"라며 오른손이 잘 굽혀지지 않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임달화는 "심했으면 걷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래도 영화를 그만 두지 않았을 거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생각"이라는 교훈을 전하며 긍정 마인드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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