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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공효진, 까불이 이규성 잡았다→옹산 사람들 까불이 집단폭행 발발
입력 2019-11-21 22: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과 옹산 사람들이 까불이를 쥐어잡았다.
2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39회에서는 동백(공효진)이 까불이 박흥식(이규성)의 머리를 내리쳤다.
이날 동백은 가게를 나서던 박흥식의 머리를 맥주잔으로 내리쳤다. 동백은 "네가 향미 죽였지? 이거 향미 500잔이야. 너 진짜 까불면 죽는다"라고 경고해 옹산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이때 황용식(강하늘)을 비롯한 경찰들이 뒤늦게 출동했다. 황용식은 "동백씨는 내가 지킬 수 있을 줄 알았는데"를 읊조리며 박흥식을 잡는 동백의 모습을 목격했다.

동백은 쓰러진 박흥식에게 "까불지마는 무슨 까불지마. 네가 까불이야? 사람 많으면 쪽도 못 쓰는 게 어디서 깝치고 지랄이야. 까불이? 까고 자빠졌네, 진짜"라고 말했다.
이를 본 황용식은 "동백씨는 동백씨가 지키는 거였다"며 감탄했다. 그 순간 옹산 사람들은 곳곳에서 무기를 들고 등장해 까불이 박흥식을 집단 폭행했다. 황용식과 경찰들은 "여기 경찰 있어요"를 외치며 박흥식 보호를 위해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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