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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까불이 정체, 신문성 아니라 아들 이규성이었다
입력 2019-11-21 22: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의 정체가 이규성이었음이 밝혀졌다.
2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39회에서는 박흥식(이규성)이 동백(공효진)에게 질문했다.
이날 박흥식은 자신을 동네 아줌마들에게서 구해주고 서비스 두루치기까지 내준 동백에게 "마지막으로 저 궁금했던 거 하나만 여쭤봐도 돼요? 저한텐 왜 항상 서비스를 주셨어요?"라고 질문했다.
이어 박흥식이 벽에 '동백아 너도 까불지마'를 적었던 범인이었음이 밝혀졌다. 박흥식은 계란찜까지 서비스로 준다는 동백에게 "근데 왜 또 나한테 계란찜을 해줘요? 내가 불쌍하니까? 동네에서 제일 불쌍한 동백이보다도 내가 더 불쌍하니까?"라고 물었다.
뿐만 아니라 박흥식은 콜록콜록 기침까지 시작했다. 동백은 과거 까불이에게서 들었던 기침 소리가 박흥식의 것과 동일함을 깨닫고 경악했다. 또 범인으로 잡혀간 박흥식의 아버지(신문성)는 진짜 까불이인 박흥식을 도왔을 뿐이라는 정황까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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