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예수정과 김용화 감독이 서로에게 공을 돌리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21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 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예수정은 김용화 감독과 '최다 관객상' 시상에 나섰다.
이날 예수정은 김용화 감독에 "작년 최다관객상 1위가 '신과함께-죄와벌'이었다. 2위가 뭔지 아느냐. 2위도 '신과함께-인과연'이었다. 욕심이 많다"면서 "관객에 열렬히 사랑받는 작품 기대해도 되냐"고 김용화 감독을 추켜세웠다.
이에 김용화 감독은 "영화에 최대의 적은 바로 높은 기대다. 기대를 낮춰주길 바란다"면서 "그런 영광스러운 순간에 (예수정) 선배님이 함께 했다. '신과 함께'도 했지만 '도둑들', '부산행' 등 수 많은 천만 영화에를 화려하게 빛내줬다. 진심으로 (잘) 부탁드리겠다"며 예수정에 공을 돌렸다.
최다관객상은 '극한직업'이 수상했다.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예수정과 김용화 감독이 서로에게 공을 돌리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21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 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예수정은 김용화 감독과 '최다 관객상' 시상에 나섰다.
이날 예수정은 김용화 감독에 "작년 최다관객상 1위가 '신과함께-죄와벌'이었다. 2위가 뭔지 아느냐. 2위도 '신과함께-인과연'이었다. 욕심이 많다"면서 "관객에 열렬히 사랑받는 작품 기대해도 되냐"고 김용화 감독을 추켜세웠다.
이에 김용화 감독은 "영화에 최대의 적은 바로 높은 기대다. 기대를 낮춰주길 바란다"면서 "그런 영광스러운 순간에 (예수정) 선배님이 함께 했다. '신과 함께'도 했지만 '도둑들', '부산행' 등 수 많은 천만 영화에를 화려하게 빛내줬다. 진심으로 (잘) 부탁드리겠다"며 예수정에 공을 돌렸다.
최다관객상은 '극한직업'이 수상했다.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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