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확 달라진 질롱 코리아가 호주프로야구(ABL) 개막전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다.
질롱 코리어는 21일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시드니 블루삭스와의 ABL 개막전에서 연장 10회말 무사 만루에서 전병우의 끝내기 사구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질롱 코리아는 올 시즌 FA미아였다가 최근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한 노경은이 선발로 실전 복귀전을 치렀다. 노경은은 4⅓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최고 148km의 속구를 앞세운 노경은은 2사 후 롯데에서 한솥밥을 먹은 앤디 번즈에 솔로홈런을 허용해 먼저 실점했다.
그러나 질롱 코리아 타선은 1회말 선두타자 배지환의 볼넷과 김대륙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홍창기의 내야 땅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두 팀은 정규이닝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 승부치기에 들어갔다. 10회초 시드니의 승부치기를 무실점으로 막은 질롱 코리아는 10회말 무사 1,2루에서 시작된 공격에서 홍창기의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전병우의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확 달라진 질롱 코리아가 호주프로야구(ABL) 개막전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다.
질롱 코리어는 21일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시드니 블루삭스와의 ABL 개막전에서 연장 10회말 무사 만루에서 전병우의 끝내기 사구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질롱 코리아는 올 시즌 FA미아였다가 최근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한 노경은이 선발로 실전 복귀전을 치렀다. 노경은은 4⅓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최고 148km의 속구를 앞세운 노경은은 2사 후 롯데에서 한솥밥을 먹은 앤디 번즈에 솔로홈런을 허용해 먼저 실점했다.
그러나 질롱 코리아 타선은 1회말 선두타자 배지환의 볼넷과 김대륙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홍창기의 내야 땅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두 팀은 정규이닝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 승부치기에 들어갔다. 10회초 시드니의 승부치기를 무실점으로 막은 질롱 코리아는 10회말 무사 1,2루에서 시작된 공격에서 홍창기의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전병우의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