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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조한선, 꼴찌 구단 ‘4번 타자’로 안방극장 복귀
입력 2019-11-21 17: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스토브리그 조한선이 그라운드 밖에서 카리스마 본색을 드러낸 강렬한 ‘상남자 포스가 공개됐다.
‘배가본드 후속으로 오는 12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 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그라운드 뒤에서 전쟁 같은 일상을 묵묵하게 치러내고 있는 프런트들의 피, 땀, 눈물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를 예고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조한선은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4번 타자이자 ‘간판스타인 임동규 역을 맡아 지상파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극중 임동규는 ‘드림즈는 임동규만 피하면 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드림즈의 실질적인 서열 1위다. 우승 욕심이 없기에 ‘비운의 스타라는 이미지에 스스로 만족하고 있다. 드림즈의 역사로 남아, 유일한 영구결번 선수를 꿈꾸던 중 신임 단장 백승수(남궁민)가 드림즈로 새로 들어오자 갈등을 빚으며 대립한다.
이와 관련 조한선이 그라운드 밖에서 색다른 매력을 분출하는, 상남자 ‘간지 스타일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시키고 있다. 극중 임동규가 모자부터 신발, 커다란 가방까지 올블랙으로 전신을 휘감은 채, ‘블랙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장면.

더욱이 임동규는 독특한 질감의 가죽재킷에 짙은 레드 컬러 스웨터를 받쳐 입는 가하면, 브라운 컬러 롱가죽 코트로 화려하고 패셔너블한 ‘간판스타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날카로움이 서린 눈빛과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표정, 냉랭한 비소가 더해지면서 거친 남성미의 임동규를 완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조한선은 드림즈 간판스타이자 4번 타자인 임동규 역을 위해 치열하게 연습하고, 또 연습하며 안성맞춤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며 ‘스토브리그를 위해 각별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조한선의 맹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배가본드 후속으로 오는 12월 1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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