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애경산업, 서울시와 공동으로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 진행
입력 2019-11-21 16:47 
`2019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에서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회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첫번째),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오른쪽에서 두번째),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애경산업]

애경산업(대표 이윤규)은 연말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19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소비자가 기준 약 1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화장품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제작해 소외계층 300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회 회장,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을 비롯해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와 임직원 등 총 120여명이 함께했다.
애경산업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는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년째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2만4000가구에 35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희망꾸러미 나눔을 포함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어려운 이웃에 110억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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