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진, 엄마 외출로 울부짖는 두 딸에 “재난영화 포스터인줄”
입력 2019-11-21 16: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엄마의 외출에 울부짖는 두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21일 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일 나가는 날 #흔한 아침 풍경 #재난영화 포스터인줄 #엄마 가지마 #엄마 맴찢 마음 아픈데 웃기기도 한...ㅋ 매일매일 이 모습 봐야하는 #직장맘들 힘내세요...! 자고 있음 어느새 엄마가 옆에 와 있을꺼야~오늘 하루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고있어~내 사랑들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진의 두 딸 로희, 로린 양은 현관에서 눈물로 엄마를 배웅하고 있다. 외출에 나선 엄마를 보며 똑같은 모습으로 울음을 터트리는 두 아이의 모습이 짠하면서도 귀엽다. 이에 유진은 직접 사진에다 엄마 가지마”, 엉엉엉”, 우당탕!”, 난리난리”라는 효과음을 적어 웃음을 더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표정에서 느껴지는 서러움... 너무 사랑스럽다”, 귀여운 아가들, 정말 발길 안 떨어질 듯”, 로희가 둘인 줄 알았어”, 멋진 워킹맘 유진언니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진은 MBC 드라마 ‘인연만들기로 실제 인연이 맺어진 배우 기태영과 지난 2011년 결혼했다. 2015년 첫째 딸 로희 양을 품에 안고, 지난해 둘째 로린 양을 낳았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유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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