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제일제당, 진천 농가 쌀로 `햇반` 만든다
입력 2019-11-21 15:06 
(왼쪽부터) 박태준 CJ제일제당 식품구매담당 상무와 송기섭 진천군수, 이택용 농협양곡 전무가 지난 20일 진천군청에서 `생거진천쌀 햇반 제품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지난 20일 충북 진천군청에서 진천군과 '생거진천쌀'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고품질의 진천 생거진천쌀을 활용해 '햇반'을 생산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생거진천쌀밥의 안정적 판매를 통해 군 내 농민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0년부터 아산과 진천, 익산 등 10여개 이상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햇반을 비롯한 가공품의 원재료인 쌀을 공급받고 있다. 그동안 '햇반 이천쌀밥'과 '햇반 아산맑은쌀밥'을 출시했으며, 향후 '햇반 생거진천쌀밥'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태준 CJ제일제당 식품구매담당 상무는 "생거진천쌀처럼 앞으로도 지역 명품 쌀로 지은 햇반 제품 상품화를 확대해 지역 쌀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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