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돌아온 GS25 `딸기샌드위치`…"450만개 판매 목표"
입력 2019-11-21 14:40 
GS25 '딸기샌드위치'와 '베리굿이당샌드위치'. [사진 제공=GS리테일]

GS25는 다음달 초부터 내년 4월까지 '딸기샌드위치'를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딸기샌드위치는 GS25가 2015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과일 샌드위치 메가 히트 상품이다. 출시 첫해 100만개가 넘게 팔려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으며, 지난해에는 350만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는 450만개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GS25는 딸기샌드위치에 설향 품종의 딸기를 사용한다. 당도는 12브릭스 내외로 샌드위치 한 개에 16~18g 중량의 상급 크기 딸기 총 4개가 들어간다. 올해는 딸기향이 가미된 분홍색 식빵을 사용했고, 생크림에는 상큼함을 더하기 위해 요거트 파우더를 첨가했다. 딸기는 논산과 고령, 하동, 산청 등 전국에서 공급받는다.
이지영 GS리테일 샌드위치 담당 MD는 "GS25에서 최초로 선보였던 딸기샌드위치가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편의점 대표 샌드위치로 자리매김했다"며 "새로운 상품개발의 성공이 딸기 농가의 소득 증대로까지 이어지게 한 창조적인 상생 사례"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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