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영석 호소 “‘채널 십오야’ 구독 취소 부탁.. tvN 담보 잡혀도 못가”
입력 2019-11-21 12:05  | 수정 2019-11-21 12:13
나영석 호소 사진=채널 십오야 유튜브 영상 캡처
나영석 PD가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구독을 취소해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나영석 PD는 ‘채널 십오야 전 ‘채널 나나나 라이브 방송에서 구독자 100만 명 돌파 시 이수근, 은지원을 달나라에 보내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이후 해당 채널은 2개월 만에 100만 구독자 달성했다.

나영석 PD는 지난 20일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100만명이 돼 기쁨을 감출 수 없어서,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라이브를 켜게 됐다. 감사하다”며 작은 부탁을 드리려고 한다. 100만이 되면 달나라에 가겠다고 말씀 드렸고, 100만이 됐는데 그 기한이 마지막 방송 시에 구독자가 100만 이상이면 달나라에 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1명 당 4천억이 든다고 한다. 2명이 가면 8천억, 나까지 가면...그런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가야한다. 여러분이 그런 힘으로 구독을 눌러주셨기 때문에 감사의 의미에서 가야하는데 아직 이틀이 남아있다. 오늘 작은 캠페인을 시작하려 한다. ‘사랑한다면 취소하세요다. 주변분들께 많이 알려 달라”며 100만이 계속돼서 일이 커지면 골드버튼이 진짜 순금이어도 이거 1천개 있어도 못 간다. 돈을 빌리는 방법도 알아봤는데 tvN 담보를 잡혀도 못 빌린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나영석PD는 혹시라도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작은 사랑이 있다면 이 캠페인에 동참해보시는 것도 좋은 일인 것 같다. ‘사랑한다면 취소하세요 캠페인에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이틀간 계속 취소 해주신다면 어쩌면 금요일 마지막 방송에 100만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며 난 당연히 취소했다. 내 방송 찾아볼 때 검색해서 찾아본다”고 전했다.

끝으로 100만 사랑 감사드린다, 하지만 사랑의 힘으로 취소도 가능하지 않겠느냐 하는게 우리 생각이다. 금요일까지 여러분의 사랑, 힘 보여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