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보이스퀸' 참가자 이미리 지원 사격…"TOP 찍어부려라"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MBN '보이스퀸' 참가자 이미리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음악 서바이벌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은 오직 '주부'만을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늘(21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됩니다. '보이스퀸'은 삶과 가족을 위해 잠시 꿈을 내려놓았던 '주부'들의 끼와 열정을 되살리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무대를 펼쳐낼 예정입니다. 

수차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가한 80인의 참가자들이 '보이스퀸'을 통해 각자 실력을 뽐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 방송을 앞두고 '보이스퀸'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경기민요 이수자 '이미리'는 단연 눈길을 끕니다.

가수 송가인의 친구로도 알려진 이미리는 이미 국악계에선 유명한 경기 소리꾼입니다.

송가인은 '보이스퀸'에 도전하는 친구를 위해 응원 영상을 보내오며, 이미리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그녀는 "국보급 콧소리 이미리! 국악여신 이미리!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며, "'보이스퀸' 탑 찍어부려라~"라는 특유의 맛깔 난 사투리 응원을 보내왔습니다.  
이러한 송가인의 응원을 받은 이미리는 구수한 민요자락을 뽑아내며 범상치 않은 등장을 알렸다고 합니다. 

또한 송가인이 칭찬한 '국보급 콧소리'의 소유자 답게 탁월한 소리를 뽐내며 MC 강호동은 물론, 퀸메이커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할 줄 아는 게 경기민요밖에 없어서…"라며 울먹이는 이미리의 모습이 담겨, 과연 그녀가 어떤 결과를 받았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습니다. 

음악 서바이벌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은 오늘(2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