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건협, 서울 등 전국 13곳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입력 2019-11-21 09:53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왼쪽)과 협회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는 지난 20일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19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건협은 이날 전국 13개 시도회에서 198명이 참여해 8108만원 상당의 연탄 9만7000여장을 전달했다. 주건협 중앙회는 동작구 일대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 1200장을 나르는 등 총 1만2000장을 지원한다. 참석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 줄지어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추위를 걱정하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주건협은 전국 회원사와 함께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 아동보육시설 후원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심광일 주건협 회장은 "이번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공적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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