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은 오는 22일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 일대에 'DMC 금호 리첸시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9구역을 재개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면적 16~84㎡, 총 450세대중 266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2100만원대로 책정, 전용 59㎡ 타입은 5억원대, 전용 74㎡는 6억원대, 전용 84㎡는 7억원대 초반으로 공급된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중 40%는 이자 후불제 조건이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2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성산로 진입이 용이하며, 현재 추진 중인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과 준공 막바지에 있는 월드컵대교(2020년 예정)가 개통되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재울9구역은 옛 상권인 모래내시장과 서중시장 부지 일대로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가좌역 인근의 중심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대형 편의시설인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 메가박스 상암, 신촌 현대백화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혁신학교인 가재울초교가 단지와 인접해있고, 가재울중, 가재울고, 연가초, 연희중, 명지고 등 단지에서 반경 1㎞ 이내에 10여개의 초중고교가 밀집해있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도 가깝다.
생태하천인 홍제천과 수변산책로가 단지 주변에 조성돼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가재어린이공원과 궁동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서울 명소인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 등도 가깝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12월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17~19일 3일간 진행한다.
금호산업 분양소장은 "가재울 뉴타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고급 주상복합 단지로 상암DMC,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중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며 "경의중앙선 가좌역 초역세권 입지에 원스톱 고급 주거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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