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가 실적 부진 우려에 신저가를 새로 썼다.
20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카페24는 전일 대비 1200원(2.29%) 내린 5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카페24는 5만10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카페24의 3분기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36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금액이다.
서혜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 영업이익 부진은 올해 연간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인건비와 무형자산상각비 증가에 대한 우려는 기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4분기 인건비 증가와 자회사의 낮은 이익 기여도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도 비용증가 폭은 둔화되나 비용에 대한 부담은 지속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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